무더위의 계절 여름이 왔다. 게임사들도 연례 행사처럼 '수영복'과 '여름 축제' 관련 콘텐츠를 업데이트하고 있다.
라이엇 게임즈의 국민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가 지난 5월 말 '수영장 파티' 스킨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포문을 열었다. 연달아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가 지난달 19일 '로아온 미니' 행사에서 워터파크 테마 이벤트 '마하라카 축제'를 공개했다.
한국 게임을 대표하는 '3N'도 연달아 수영복 스킨 대열에 참여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달 30일부터 '리니지M'과 '아이온'에 연달아 수영복을 추가했고, 넥슨도 지난 2일 여름 맞이 '어드밴스 클로저스' 공개한 뒤 16일 업데이트를 시작했다.
넷마블은 지난달 30일부터 '블레이드 앤 소울 레볼루션', '클럽 엠스타'에서 여름 맞이 이벤트를 공개한 데 이어 지난 16일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에 격투 게임 '핫 아이콘'인 '데드 오어 얼라이브'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며 수영복 스킨을 추가했다.
카카오게임즈 '프린세스 커넥트! Re: Dive'와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테일즈런너'는 각각 신규 캐릭터 '이노리'와 '시오넬 클라우스'와 더불어 수영복 스킨을 업데이트했다.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시리즈의 '온라인', '오리진', '택틱스', '라비린스' 등에서 동시에 여름 맞이 축제 이벤트를 열었다.
컴투스 '서머너즈 워: 백년 전쟁', 게임빌 '게임빌 프로야구 슈퍼스타즈', 라인게임즈 '엑소스 히어로즈'와 '스매쉬 레전드' 등도 여름 맞이 이벤트를 진행하며 물놀이, 수영복 스킨 등 관련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