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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문 연 CGV연남, 올 여름 가야봐야 할 이유 세 가지?

호텔 스위트룸을 극장 안에 옮긴 듯한 특별관 ‘스위트 시네마' 첫 선
피크닉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CGV연남만의 특화 메뉴도 준비
관객과 친근함을 쌓기 위한 다양한 행사 마련…풍성한 선물은 덤!

손민지 기자

기사입력 : 2021-07-07 11:14

CJ CGV가 7일 '도심 속 피크닉'을 주제로 한 CGV연남을 개점했다. 이번 연남점까지 포함해 CGV의 국내 점포는 총 186곳에 이른다. 사진=CGV이미지 확대보기
CJ CGV가 7일 '도심 속 피크닉'을 주제로 한 CGV연남을 개점했다. 이번 연남점까지 포함해 CGV의 국내 점포는 총 186곳에 이른다. 사진=CGV
CJ CGV(이하 CGV)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재확산세에도 신규 점포를 열었다.

7일 CGV는 “서울 마포구 LC타워(7~10층)에 6개관 734석 규모의 CGV연남을 열었다”면서 “관객들에게 프라이빗하고 프리미엄한 공간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CGV는 국내에서 이번 연남점을 포함해 총 186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 CGV 첫 '스위트 시네마'의 탄생


이번 CGV연남의 가장 큰 특징은 호텔 스위트룸을 극장 안에 옮긴 듯한 특별관 ‘스위트 시네마(SUITE CINEMA)’를 CGV 최초로 선보인다는 것이다.

스위트 시네마는 4인까지 이용 가능한 거실 형의 ‘SUITE A’와 2인 전용 룸 형의 ‘SUITE B’ 등 독립된 공간과 세련된 인테리어로 쾌적한 영화관람 환경을 선사할 예정이다.

해당 특별관은 전좌석 리클라이닝 소파로 구성됐으며 관람객은 무릎담요, 슬리퍼 등의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영화 시작 30분 전부터 전용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데, 전용 라운지는 시그니처 팝콘을 비롯한 각종 음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스위트 시네마 로비‧상영관 앞 대기 장소에 마련된 빈백 소파존 ‘요기보 라운지’는 방문객들의 편안한 휴식을 돕는다. ‘줄라 맥스’ ‘줄라 라운저’ ‘줄라 팟’ 등 다양한 빈백 제품들로 구성돼 있어 아늑한 휴식의 공간을 더한다.

빈백 소파가 배치된 상영관 ‘요기보관’에서는 영화를 관람하는 동안 한결같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하이브리드 빈백 소파 충전재를 적용해 기본 빈백 좌석의 내구성을 높이면서도 안락함을 극대화했다.

CGV연남은 CGV 최초의 '스위트 시네마'를 보유한 극장이다. 사진=CGV이미지 확대보기
CGV연남은 CGV 최초의 '스위트 시네마'를 보유한 극장이다. 사진=CGV

◇ 피크닉 온 기분으로 즐기는 차별화 메뉴


연남동 경의선 숲길 인근에 자리잡은 CGV연남은 도심 속에서 피크닉을 즐기는 콘셉트로 꾸며졌다. CGV 측의 설명에 의하면 CGV연남은 자연주의 아티스트 김건주와의 협업으로 자연의 멜로디를 담아냈다. 자연과의 조화로운 공생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작품들을 CGV연남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CGV연남만의 특화 메뉴 ‘프리미엄 핫도그’와 치킨을 테마로 한 ‘피크닉 박스’도 만나볼 수 있다.

CGV는 반미 바게트에 신선한 채소와 다양한 토핑을 추가해 산뜻한 풍미와 든든한 포만감까지 느낄 수 있는 반미 핫도그를 오리지널, 크리미어니언, 칠리갈릭 세 종류로 출시했다. 또 ‘BBQ’와 함께 개발한 CGV만의 오리지널 치킨을 후라이드와 양념 두 가지 맛으로 판매한다.

◇ 무더위 물리칠 풍성한 혜택 터진다!


신규 점포 개점을 기념해 무료 시사회도 열린다. 이번 시사회의 상영작은 ‘리틀 포레스트’를 비롯해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돈’ ‘아야와 마녀’ ‘내부자들’ ‘크루엘라’ 등 6편이다. 티켓은 7일 오전 11시부터 극장 로비에서 ‘CGV연남’ 카카오플러스 친구 추가를 인증할 경우 선착순으로 1인 2매씩 받아볼 수 있다.

이 밖에도 CGV는 CGV연남 매점‧스위트 시네마 이용 시 코카콜라 굿즈, 셀카 라이트, 피크닉 매트 등을 증정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또 오는 9월 30일까지 AK&홍대 당일 이용 영수증을 제시하거나 명지대학교 학생증을 제시할 경우 일반 2D 영화를 3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황은지 CGV연남 CM(Culture Mediator)은 “CGV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스위트 시네마인만큼, 피크닉을 즐기는 마음으로 극장을 가볍게 찾을 수 있도록 신경썼다”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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