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의 과일탄산주 '이슬톡톡'과 경남제약의 비타민 '레모나'가 만났다.
하이트진로는 이슬톡톡 복숭아, 파인애플에 이어 '이슬톡톡 레모나'를 한정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슬톡톡 레모나는 최근 MZ세대의 트렌드에 맞춰 경남제약과의 브랜드 컬래버레이션으로 기획됐다.
이슬톡톡의 청량감에 레모나의 상큼한 맛과 향을 더해 특색있게 구현했으며 패키지 역시 레모나의 디자인을 모티브로 한 노란색이 시선을 끈다. 알코올 도수 3도, 355㎖ 캔제품으로 출시되며 오는 9일부터 전국 마트, 슈퍼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에 앞서 6일부터 코다차야, 새마을포차 1970, 크라운호프, 경성주막, 금복주류, 1943, 인쌩맥주, 주다방, 할라 등 일부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먼저 출시된다.
하이트진로가 지난 2016년 출시한 이슬톡톡은 상콤달콤한 맛과 귀여운 복순이 캐릭터를 앞세워 꾸준한 인지도를 자랑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출시 이후 첫 번째 패키지 리뉴얼을 진행하며 변화를 주기도 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새로움과 재미를 추구하는 MZ세대의 니즈를 반영해 한정 수량으로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기획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이슬톡톡만큼이나 톡톡 튀는 마케팅 활동으로 국내 주류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하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a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