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가 여덟 번째 차별화 수제맥주로 북유럽 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노르디스크(Nordisk)’와 협업해 ‘노르디스크 맥주’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GS25 외에 GS더프레시에서도 판매된다.
지난 10일 공개된 노르디스크 맥주는 100% 몰트에 노블 홉(Noble Hop)을 사용한 제품이다. 노블홉 특유의 은은하게 피어오르는 꽃 내음이 맥아의 단맛과 완벽한 균형을 이룬다.
GS리테일은 외부 활동이 많고 기온이 올라가는 6~8월 GS25 맥주 매출 통계에서 상쾌한 맛을 보이는 라거 맥주 구성비가 75%로 높은 점을 반영해 이번 신제품을 라거 스타일로 만들었다.
생산은 오비맥주의 맥주 생산 기술을 접목한 수제맥주 협업 전문 브랜드 KBC가 맡는다.
캔 디자인은 아웃도어 브랜드 노르디스크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베이지 색감에 시그니처 로고 북극곰이 전면에 그려져 있다.
GS25의 이번 협업 파트너인 노르디스크는 1901년 덴마크에서 설립돼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으며, 마니아에게 혁신적이고 세련된 제품 특성과 북유럽 고유의 느낌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아웃도어 전문 브랜드다. 최근 특유의 이미지를 여러 협업 제품에 담아 선보이며 SNS에서 활발히 언급되고 있다.
오는 말일까지 노르디스크 맥주 고객이 GS리테일 ‘더팝’ 앱에서 GS&POINT를 적립하면 상품당 1개의 스탬프가 생성된다. 스탬프 4개당 1번의 응모 기회가 생긴다. GS25는 해당 행사 응모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해 노르디스크의 미트가르드 텐트‧워터저그, 유어스버터갈릭팝콘 등 경품(총 3만 5000개)을 증정한다.
한구종 GS25 주류 MD는 “자신만의 개성을 보여줄 수 있고, 차별화된 맛을 즐길 수 있는 수제맥주를 찾는 고객들에게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해본 색다른 수제맥주를 선보이고자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