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가 '지구의 날'을 기념해 특별한 친환경 캠페인을 전개한다.
배달앱 요기요를 운영하는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올바른 자원순환 활동을 위한 ‘청정 리사이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국내 대표 주류회사 하이트진로와 글로벌 재활용 컨설팅 전문기업 테라사이클이 함께한다.
이번 캠페인의 목표는 소비자가 직접 자원순환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해 자원의 선순환 사이클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것이다.
캠페인을 통해 회수된 플라스틱은 업사이클링 굿즈로 제작돼 소비자에게 다시 선물로 전달된다.
본격적인 캠페인 시작에 앞서 오는 12일부터 소비자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사전 이벤트도 열린다.
분리배출 상식 문제를 풀어보는 ‘친환경 지수 테스트’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소정의 경품이 주어질 예정이다. 요기요 고객이라면 앱 내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청정 리사이클 본 캠페인은 오는 22일 요기요 앱 내 이벤트 배너를 통해 진행된다. 7월 초까지 총 3회에 걸쳐 회차 별로 1000명씩 총 3000명을 모집한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기재한 주소로 제로웨이스트 박스가 배송된다. 해당 박스에 배달 용기나 페트병, 캔 등을 올바른 방법으로 분리배출한 후 박스 내 QR코드를 이용해 회수 신청하면 된다.
최종적으로 제로웨이스트 박스 회수를 신청하고 올바르게 분리배출한 참여자 전원에게는 하이트진로와 요기요가 함께 준비한 캠페인 굿즈를 증정한다.
캠페인 회차별로 가장 많은 양의 플라스틱을 올바른 방법으로 분리배출한 총 3명의 수거왕(청정왕)에게는 스페셜 선물이 주어진다.
박지혜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커뮤니케이션실 실장은 “요기요의 청정 리사이클 캠페인은 자원 순환 문화가 정착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됐다”면서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하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a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