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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출시 유통업계!(1일)] 롯데百·세븐일레븐·한국제지·생활공작소·리디

손민지 기자

기사입력 : 2021-04-01 06:00

롯데백화점은 본점 지하 1층에 독일 주얼리 브랜드 '쿠도'의 매장을 새로 들였다. 사진=롯데백화점이미지 확대보기
롯데백화점은 본점 지하 1층에 독일 주얼리 브랜드 '쿠도'의 매장을 새로 들였다. 사진=롯데백화점

롯데, 독일 주얼리 브랜드 '쿠도' 국내 최초 입점


롯데백화점은 본점 지하 1층에 독일 주얼리 브랜드 '쿠도(QUDO)'가 국내 최초로 입점했다고 31일 밝혔다.

독일 하노버시의 아틀리에에서 제작되는 쿠도의 주얼리는 고품질의 스테인리스 스틸을 기본으로 아름답게 빛나는 스와로브스키 소재가 사용된 점이 특징이다.

쿠도의 '인터체인저블(교체할 수 있는) 라인'으로 제작된 모든 상품은 100종 이상의 스와로브스키 TOP을 개개인의 취향대로 골라 교체할 수 있다.

해당 브랜드 매장은 오는 30일까지 20‧30‧4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금액대별 사은품을 달리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연다.

세븐일레븐, 피크닉 시즌 겨냥한 화이트 와인 2종 출시


세븐일레븐은 봄을 맞아 피크닉에서 활용할 수 있는 화이트 와인 2종을 출시했다. 사진=세븐일레븐이미지 확대보기
세븐일레븐은 봄을 맞아 피크닉에서 활용할 수 있는 화이트 와인 2종을 출시했다. 사진=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은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을 맞아 피크닉 콘셉트의 화이트 와인 상품을 선보였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올해(1월 1일~3월 30일) 화이트 와인 매출은 2020년 같은 기간 대비 227.8% 증가하며 전체 와인 매출신장률 209.0%를 상회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와인을 즐기는 연령대가 다양해지고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젊은 여성층 사이에 상큼하고 가볍게 즐기기 좋은 일상 주류로 화이트 와인이 뜨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신상품은 ‘롱 클라우드 리저브 소비뇽블랑’, ‘배비치 포비든 바인 소비뇽블랑’ 등 2종으로 둘 다 뉴질랜드 말보로산 화이트 와인이다.
야외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손으로 쉽게 돌려서 따는 스크류 캡 형태로 만들어졌다. 소비뇽블랑은 가볍고 청량한 질감과 높은 산도가 특징이다.

세븐일레븐은 롱 클라우드 리저브 소비뇽블랑 고객에는 와인 쿨링백과 돌얼음을, 배비치 포비든 바인 소비뇽블랑 고객에는 와인 전용 에코백을 무료로 증정한다. 롯데카드로 제품 결제 시 10% 현장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한국제지, 항균 복사용지 ‘miilk PURE’ 내놔


한국제지는 항균 복사용지 '밀크퓨어'를 선보였다. 사진=한국제지이미지 확대보기
한국제지는 항균 복사용지 '밀크퓨어'를 선보였다. 사진=한국제지


한국제지는 유일한 국내 생산 복사용지 ‘miilk’에 항균 기능을 더한 신제품 ‘miilk PURE(밀크 퓨어)’를 출시했다.

miilk PURE는 항균 기능을 보유한 복사용지다. 한국분석시험연구원(KATR)에서 항균 3종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유해균이 99.9% 이상 감소한 것을 확인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복사지 작명은 항균 기능을 통해 ‘오염되지 않은 깨끗하고 순수한(PURE) 종이’라는 의미를 담아 miilk PURE로 정했다.

한국제지 관계자는 “길어지는 코로나19 상황 속에 일상에서 늘 함께하는 복사용지 한 장도 어떻게 하면 더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에서 miilk PURE가 탄생했다”면서 “국내에서 처음 출시된 항균 복사지 miilk PURE로 일상 속 안전을 챙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생활공작소, 봄맞이 옷장 정리 위한 세탁용품 2종 판매


생활공작소는 의류와 이불 정리에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는 세탁용품 2종을 출시했다. 사진=생활공작소이미지 확대보기
생활공작소는 의류와 이불 정리에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는 세탁용품 2종을 출시했다. 사진=생활공작소


생활공작소는 봄맞이 옷장 정리 시즌을 맞아 의류‧이불 정리를 위한 ‘나 좀 말려줘요. 건조기용 섬유유연제 시트’(이하 건조기용 섬유유연제 시트)와 ‘향기 줄게 냄새 다오. 섬유탈취제’(이하 섬유탈취제) 등 세탁용품 2종을 출시했다.

건조기용 섬유유연제 시트는 한 장씩 뽑아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파우치 제품이다. 이를 건조 단계에서 사용하면 섬유가 부드러워지고, 옷감에 발생할 수 있는 정전기도 예방할 수 있다.

시트 원단 특성상 향기 보존력이 우수해 건조기 사용 후에도 싱그러운 라벤더 향이 남아있어, 신발장이나 서랍 비치용으로 재활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세탁 건조기 또는 드럼세탁기의 건조 단계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폼알데하이드, 글루타알데하이드 등 민감 반응이 일어날 수 있는 13개 성분을 포함하지 않았으며 한국의류시험연구원(KATRI)의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받았다고 생활공작소 측은 설명했다.

섬유탈취제는 세탁이 어려운 신발류나 이불, 커튼 등 패브릭 제품에서 나는 불쾌한 냄새를 잡아준다. 피톤치드가 다량 함유된 편백수와 옥수수 발효 에탄올이 들어있고, CMIT‧MIT‧계면활성제 등 유해 화학 성분은 빼 안전성을 더했다.

수용성 접착제를 사용해 다 쓴 후 용기에서 손쉽게 라벨을 떼어내 플라스틱을 분리 배출할 수 있도록 했다. 부드러운 꽃향기의 로즈부케향과 상큼한 레몬그라스향 2종으로 구성됐다.

리디, ‘고우영 삼국지’ 올컬러 완전판 전자책 출간


리디는 '고우영 삼국지'를 전자책으로 출간했다. 사진=리디이미지 확대보기
리디는 '고우영 삼국지'를 전자책으로 출간했다. 사진=리디


리디는 43년 만에 올컬러 완전판으로 재탄생한 ‘고우영 삼국지’를 전자책으로 출간했다.

고우영 삼국지는 기존 ‘삼국지’ 소설이나 만화와는 다른 참신한 시각과 구성으로 재미를 극대화한 작품이다. 시대를 앞서간 패러디 기법과 서민적이고 현실적인 인물 묘사를 통해 영웅들의 캐릭터를 실감 나게 그려냈다는 평을 받는다.

지난 1월 종이책으로 먼저 탄생한 고우영 삼국지 올컬러 완전판(문학동네)은 고(故) 고우영 화백의 아들 고성언씨가 무삭제판 원고에 채색을 입히고 판형을 키워 총 10권 분량으로 만들어졌다.

작품을 디지털로 복원하는 과정에서 손글씨로 적힌 대사와 해설을 인쇄체로 대체하고, 흐릿한 선은 선명하게 작업해 가독성과 해상도를 높였다. 권마다 연표와 전략분석 부록을 첨부해 이해를 도운 것도 이번 복간본의 특징이다.

리디는 이번 고우영 삼국지 올컬러 완전판의 전자책 출간을 기념해 행사를 준비했다.

오는 30일까지 리디북스에서 고우영 삼국지 올컬러 완전판 10권 세트를 구매하고, 이벤트 페이지 하단 댓글로 삼국지 속 좋아하는 인물과 이유를 남긴 참가자 전원에게 3000포인트를 증정한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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