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건강 생활가전 기업 ‘쿠쿠홈시스(이하 쿠쿠)의 홈케어 사업이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1년 이상 지속된 코로나19로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 생활가전과 매트리스를 위생적으로 관리하며 쾌적하게 실내환경을 조성하려는 수요가 함께 높아졌기 때문이다.
쿠쿠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홈케어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꾸준히 증가해 올해 1월 홈케어 신청 고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110%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홈케어 서비스는 빈번하게 사용하지만, 일반인이 제품 내부까지 꼼꼼하게 청소하기 어려운 가전제품을 전문 관리 인력이 직접 가정에 방문해 오염 측정‧점검, 내‧외부 살균, 분해 세척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쿠쿠는 한 번 구매하면 장기간 사용하는 제품을 깨끗하고 건강하게 사용하고자 하는 소비자 욕구를 반영해 홈케어 사업을 2018년 도입했다. 이후 기존 렌털 제품 외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등의 생활가전과 매트리스까지 홈케어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왔다.
2016년 팔로모 침대 렌털 상품 출시 이후, 지난해 12월까지 팔로모 침대의 매월 평균 판매량은 46%씩 증가했다. 이에 쿠쿠는 팔로모 침대를 포함한 매트리스 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더욱 쾌적한 수면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내추럴매니저가 방문해 전문 장비로 프레임 워싱, 피톤치드 케어, UV 살균, 진드기케어 등 직접 청소하기 힘든 매트리스의 속까지 깨끗하게 관리해 준다. 특히 쿠쿠는 여성 안심 쿠쿠 내추럴 팀을 별도 구성하는 등 고객을 위한 섬세한 서비스를 추가하기도 했다.
쿠쿠는 주기적인 홈케어 서비스로 생활밀착형 대형 가전제품과 매트리스를 보다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고, 제품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관리해 사용 수명까지 늘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쿠쿠 관계자는 “홈케어 서비스로 제품 속 숨어있는 오염물질과 각종 세균, 오래 사용해 쉽게 없어지지 않는 불쾌한 냄새 등이 말끔히 제거돼 이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