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얄피만두’가 공식 팬클럽 회원을 모집한다.
풀무원식품은 ‘얄피만두(얇은피꽉찬속 만두)’ 마니아가 직접 얄피만두를 알리고 제품 관련 제안에도 함께하는 얄피만두 팬클럽 ‘얄피와 간장들’의 회원을 공식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풀무원은 지난 2019년 3월 ‘얇은피꽉찬속 고기만두’와 ‘얇은피꽉찬속 김치만두’를 출시하며 국내 냉동만두 시장에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이전까지 냉동만두 시장에 없던 0.7㎜의 초슬림 만두피에 만두소가 그대로 비치는 손만두 전문점 스타일로 ‘2020 동아시아 FMCG 최고 혁신 제품’으로 선정됐다.
얄피만두 팬클럽 이름인 ‘얄피와 간장들’은 얄피만두 팬을 만두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인 간장에 재치 있게 빗대어 표현한 것이다. 팬클럽은 얄피만두를 사랑하고 즐겨 먹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오는 3월 3일까지 풀무원 네이버포스트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총 77명을 선발한다.
얄피와 간장들 회원으로 선정될 시 풀무원은 얄피만두 6종을 2봉씩 총 12봉과 함께 귀여운 얄피만두 캐릭터가 그려진 굿즈를 증정한다. 얄피 굿즈는 코스터, 키링, 찜기, 수저 세트, 개인 이름이 기재된 엽서 등 실생활에서 활용하기 좋은 실용적인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활동 기간에는 얄피만두 6봉을 지인에게 선물할 수 있는 선물권도 주어져 얄피만두를 가족 또는 친구 등과 함께 나눌 기회도 가질 수 있다.
이와 함께 더 많은 사람에게 얄피만두의 매력을 알리고 제품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할 기회도 주어진다. 활동은 개인 인스타그램으로 하게 되며, 77인 회원들만을 위한 팬클럽 공식 인스타그램 비공개 계정에서 회원 간 자유로운 소통과 교류를 할 수 있다.
활동 기간 중 미션은 3개월간 총 10회차로 구성된다. 미션은 풀무원 얄피만두 광고카피 제안하기, 얄피만두와 함께 먹으면 맛있는 꿀조합 찾기 등이 있다. 미션 수행 횟수에 따라 추가적인 상품도 주어진다. 각 10개의 미션을 하나씩 수행할 때마다 얄피만두 6봉, 활동비 등 다양한 상품이 주어지며 10차까지 모든 미션을 완료하면 얄피 스페셜 굿즈를 증정한다. 주어진 미션 외에 팬클럽 내에서 활발한 소통을 하는 회원들에게도 깜짝 선물이 증정될 예정이다.
김혜미 풀무원 브랜드팀 담당자는 “평소 얄피만두를 즐기고 사랑하는 소비자들이 함께 모여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얄피만두에 대한 솔직한 의견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고자 팬클럽 창단을 기획하게 됐다”면서 “제품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상품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팬슈머 트렌드를 반영한 이번 팬클럽 창단을 계기로 앞으로도 고객과 더욱 가깝게 소통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