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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주가, 고점 돌파 다시 도전장...4분기 실적개선 기대

최성해 기자

기사입력 : 2021-01-07 10:12

이마트 실적전망, 자료=하이투자증권이미지 확대보기
이마트 실적전망, 자료=하이투자증권
이마트 주가가 고점을 돌파할지 주목된다. 증권가는 실적개선 기대감에 주가가 고점을 넘을 수 있다고 전망한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마트 주가는 전날 대비 1.29% 오른 15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루만에 오름세다.
외국인 투자자의 경우 골드만삭스가 3553주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

이마트 주가는 지난해 11월 12일 장중 16만9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그 뒤 차익매물이 나오며 주가는 15만 원선으로 밀리고 있다.

증권가는 실적개선 전망에 주가가 고점을 돌파할 것으로 보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마트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조 6194억 원(+16.3%, 이하 전년 대비), 751 억 원(흑자전환)으로 추정하고 있다..
주영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PP(Picking&Packing)센터의 기여도 확대와 리뉴얼 효과로 할인점 기존점 신장률이 꾸준히 호조를 보이고 있다”면서 “지난달 사회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영업시간 단축이라는 악재에도 식품수요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도 "지난 4분기 할인점 기존점 신장률이 2.5~3.0% 수준을 추정한다”며 “12월 초부터 거리두기 방안에 따라 서울, 수도권 점포의 영업시간이 2시간 단축됐어도, 식품수요가 증가하고 생필품 구매가 늘어 우려만큼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쇼핑몰인 쑥(SSG)닷컴의 성장도 투자포인트로 꼽았다.

하준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021년 SSG 닷컴의 성장이 지속되고 전문점의 턴어라운드가 나타나면서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면서 “SSG 닷컴의 경우 이마트몰은 소비자들이 온라인 장보기의 편리성을 체험하면서 2021년에도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 연구원은 “최근 주가 흐름 부진한 이유는 일부 주도 섹터로의 수급 쏠림 현상 때문”이라며 “이마트의 기업가치 하락 때문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유진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모두 21만 원의 목표가를 제시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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