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는 연말을 맞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오연천)에 1억 원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야놀자는 지난 2010년부터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인연을 맺고 꾸준히 소아암 어린이들을 후원해왔다. 치료비 후원, 소아암 가족 지원을 위한 자선골프대회 개최 등을 진행하며 현재까지 4억 원 이상을 기부했다.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과 고액의 치료비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아암 가족들을 위해 기부금 1억 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전액 소아암 가족들의 치료비와 장기간 치료에 따른 심리·사회적 어려움을 경감시키기 위한 각종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배보찬 야놀자 경영부문 대표는 "힘든 시기에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을 소아암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아이들이 하루 빨리 건강을 되찾길 응원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