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직장인은 재택근무 중 집에서 온라인 종무식을 접하게 될 전망이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7일 기업회원 66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송년회와 회식, 종무식 등 ‘연말 기업 행사’를 계획 중인 곳은 9%에 불과, 지난해 조사 때의 66.2%에 비해 대폭 줄었다.
대기업은 지난해 76.2%에서 5.9%로, 중견기업은 69.3%에서 6.9%로, 중소기업은 69.3%에서 11.2%로, 공공기관은 56.3%에서 6.3%로 각각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나마 ‘비대면’으로 열릴 전망이다.
‘연말 선물, 상품권 지급’ 12%, ‘이메일로 대표 인사말 전달’ 6.7%, ‘화상시스템을 통한 비대면 회식, 송년 프로그램’ 5.3% 등으로 나타났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