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이하 CGV)가 핼러윈데이(10월 31일)를 맞아 전국 40여 개 극장에서 ‘핼러윈 공포영화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열리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스산한 분위기를 더해주는 공포 스릴러 ‘사탄의 인형’ ‘더 보이’ ‘스케어리 스토리: 어둠의 속삭임’ ‘언힌지드’ ‘유전’ ‘팔로우 미’ 등 총 6편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중 사탄의 인형은 1988년 개봉한 동명 영화를 재해석해 만든 작품으로, 주인인 앤디를 소유하고픈 마음에 점차 사악한 본성을 드러내는 처키의 이야기를 다룬다. 더 보이는 죽은 아들을 대신한 인형의 비밀에 얽힌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작품이다. 유전은 초자연적 현상과 악령 등을 다룬 오컬트 영화로, 할머니가 시작한 저주로 벗어날 수 없는 공포에 지배당한 한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관람료는 7000원이며 ▲강릉 ▲대전 ▲센텀시티 ▲용산아이파크몰 ▲인천 ▲전주효자 ▲천안펜타포트 지점 등을 비롯한 전국 40여 개 CGV 극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