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이 11월 유통가 쇼핑 대전에 가세한다.
CJ올리브영은 오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을 벌인다. 지난해까지 일주일만 진행했던 프로모션 기간을 올해부터는 15일로 늘렸다.
행사 기간 CJ올리브영은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올! 블랙 쿠폰'을 발행한다. 오는 1일부터 8일까지 올리브영 모바일 앱에서 최대 40% 할인 쿠폰을 매일 각 1회 무작위로 지급한다.
하루, 일주일 단위로 인기 상품을 선정해 특가에 선보이는 '올! 블랙 하루 특가'와 '올! 블랙 일주일 특가' 행사가 열린다. 하루 특가 행사는 1일부터 4일까지 인기 상품 최대 4종을 선별해 특가에 판매한다. 일주일 특가는 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일주일 단위로 진행되며, 겨울철 보습을 위한 각종 기초화장품과 촉촉한 제형의 색조 화장품 등 시즌 맞춤형 상품을 특가 판매한다.
오프라인 주요 매장에서는 매장별 주요 상품을 최대 70% 할인해 선보이는 '올! 블랙 라스트 픽' 행사도 준비됐다.
전국 매장에서 5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은 '블랙프라이데이'에서 착안해 기획한 '프라이' 캐릭터 인형 핸디백을 받을 수 있다. 9일부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증정된다. 프라이 핸디백에는 ▲에스트라 아토베리어365 크림 ▲라로슈포제 시카플라스트 밤 B5 ▲바이오더마 시카비오 포마드 등 인기 보습 상품 3종의 체험본이 담겼다.
행사 기간 내 금요일인 6일과 13일엔 대표 옴니채널 서비스 '오늘드림'에서 혜택이 준비됐다. 오후 3~4시에 배송하는 '3!4! 배송'과 오후 10시에서 자정 사이에 배송하는 '미드나잇 배송'에 한해 사용할 수 있는 무료 배송 쿠폰을 공식 온라인몰과 모바일 앱에서 발급한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11월 쇼핑 대목을 맞아 고객들에게 온∙오프라인을 망라한 실속 쇼핑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 협력사에는 판로·매출 지원을 확대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쇼핑의 즐거움을 선사할 각종 프로모션을 계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