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아이폰12 프로 모델를 중국 이외에 인도와 브라질에서도 생산한다고 CNN 등 외신이 전했다.
브라질과 인도에서 생산된 아이폰은 인건비 등의 차이로 인해 중국산보다 덜 비쌀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브라질은 미국과 더 가까워 상품 운송 등 물류 면에서 용이하다.
또한 아이폰12는 인도에서 위스트론이 위탁 생산하게 될 예정이다. 위스트론은 이미 아이폰11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여러 장점으로 인해 점점 더 많은 스마트폰 제조회사들이 생산 기지를 인도나 베트남으로 옮기고 있다. 중국으로서는 반갑지 않은 소식이다
한편 아이폰12 미니 모델은 5.4인치 화면으로 배터리 용량은 2227mAh의 소형으로 아이폰11의 3110mAh 배터리보다 작지만 아이폰SE 2020의 1821mAh보다 크다고 한다. 애플이 아이폰12 미니에 대해 밝힌 것은 아이폰12와 12프로에 대해 약속된 17시간 이하에서 15시간의 비디오 재생 시간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