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지난 24일 이완신 대표가 지역사회와 실질적인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강원도 횡성군에 치한 횡성축협 본사를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방문은 현장 경영의 일환으로,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대표를 비롯한 롯데홈쇼핑 관계자들은 롯데홈쇼핑과 거래 과정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현지 생산 과정도 둘러봤다. 식품 안전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하절기 시즌임을 고려해 위생 상태도 점검했다. 당일 횡성군의 지역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횡성군의 명소들로 구성된 여행상품을 기획해 논의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4월 축산농가 판로 확대·브랜드 육성을 위해 횡성축협한우와 상생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고품질의 '정육 세트' '사골 세트' 등을 함께 기획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여 현재까지 약 4만 세트, 누적 주문금액 35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한우 비수기(5~8월) 시즌에 특집전을 진행하는 등 한우 소비촉진을 장려하고, 상품들도 다양하게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는 "지역 사회와의 상생 협력을 최우선으로 삼고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판로 확대 등 성장할 방안을 마련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