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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KT·삼성SDS 이어 대전 LGU+까지 '코로나' 확진

LGU+ 대전오류사옥 직원 확진자 발생
KT 광화문 사옥서도 확진 건물폐쇄
삼성SDS 잠실 캠퍼스 동관·서관을 폐쇄

한현주 기자

기사입력 : 2020-07-02 17:30

2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송파구 삼성SDS 잠실 사옥 모습.이미지 확대보기
2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송파구 삼성SDS 잠실 사옥 모습.
잠잠했던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KT와 삼성SDS에 이어 LG유플러스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KT 광화문 사옥에서 근무하는 본사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LG유플러스 대전오류사옥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다.
LG유플러스 대전오류사옥에서 이날 직원 A씨가 사회복무요원인 20대 아들과 함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전날 의심 증상이 발생해 조퇴 후 검사를 받았고 이날 오전 확진됐다.

LG유플러스는 대전오류사옥을 즉시 폐쇄하고 근무자 전원을 귀가 하도록 했으며 방역 작업을 진행 중이다. 대전광역시 중구 오류동에 있는 대전오류사옥에는 무선교환기 등 장비실과 고객센터가 들어서 있으며 약 350명이 근무한다.

앞서 이날 오전 KT와 삼성SDS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KT 광화문지사 이스트(East) 사옥에 근무하는 KT AI사업단 소속 직원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KT 서울 본사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건 처음이다.
A씨는 지난달 30일 밀접접촉한 지인이 확진판정을 받은 사실을 인지한 1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KT는 같은날 A씨와 같은 팀 소속 직원 모두 재택근무하도록 조치했다.

이어 이날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자 KT는 A씨가 근무한 광화문 이스트 사옥뿐 아니라 인근 웨스트 사옥까지 폐쇄하고 근무 직원 전원의 재택근무를 결정했다.

KT 광화문 사옥 폐쇄와 재택근무 조치는 일단 오는 5일까지 유지된다. KT는 이번 확진자의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추가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KT는 아울러 본사 사옥 근무 직원 중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검사를 받도록 권고했다.

삼성SDS 확진자는 임직원으로 회사 측은 서울 잠실 캠퍼스 동관과 서관을 폐쇄하고 직원들을 귀가 조치했다. 삼성SDS는 전원 재택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회사 관계자는 "임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삼성SDS 잠실 캠퍼스(동관·서관)를 폐쇄하고 전원 재택근무를 안내했다"며 "근무공간에 대한 긴급방역을 시행하고 질병관리본부의 매뉴얼에 따라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amsa0912@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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