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무더위로 에어컨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대표 이동우)는 이달 1일부터 9일까지 판매한 에어컨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늘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8일 올해 첫 열대야를 기록한 강원지역의 경우 이 기간 에어컨 매출이 전년보다 50% 늘었다. 롯데하이마트는 본격적인 더위가 찾아오는 8월과 8월을 앞두고 에어컨을 미리 구매하는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함께 롯데하이마트는 전국 460여 개 매장에서 이달 한 달간 '에어컨은 역시 하이마트'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모델에 따라 최대 50만 원까지 캐시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으며 행사 제휴카드로 결제하면 구매 금액대에 따라 최대 36개월 무이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