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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투자 귀재' 워런 버핏도 코로나19 폭락장서 대규모 적자

애플 주가 26.7% , 뱅크오브아메리카 42.1%, 델타항공 56% 폭락

김미혜 미국 통신원

기사입력 : 2020-03-27 05:30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 사진=로이터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도 코로나19 폭락장에서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26일(현지시간) 마켓워치가 인용한 비스포크 인베스트먼트 그룹 자료에 따르면 버핏은 침착할 것을 주문하고 있고, 막대한 현금을 바탕으로 주식 사냥에 나설 것이 확실하지만 버핏조차 쏟아지는 소나기를 피하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
버핏의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가 보유한 포트폴리오 가운데 35.44%로 비중이 가장 높은 애플 주가는 2월 19일 이후 26.7% 급락했고, 지분 비중 11.26%의 뱅크 오브 아메리카(BofA) 주가는 42.10% 폭락했다. US 뱅코프는 44.13%, 델타항공은 56% 폭락했다.

포트폴리오 상위 20개 종목의 비중을 감안한 평균 수익률은 2월 19일 이후 마이너스(-) 30%, 전체 포트폴리오 평균 수익률은 -37%를 기록했다.

비스포크는 "비록 버핏이 최악의 시장 하강을 잘 버텨내고 더 강해지는 것으로 유명하지만 지난 수주일 간 그의 포트폴리오 역시 광범위한 시장과 마찬가지로 고통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버핏이 보유한 포트폴리오 가운데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종목은 에너지 업체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으로 올들어 75% 폭락했다.
반면 아마존은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지만 보유 비중이 크지 않았다.

다만 가장 큰 폭의 하락을 기록한 옥시덴털과 가장 높은 수익을 기록한 아마존 모두 보유 비중 상위 20개 안에는 들어 있지 않았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미국 통신원 LONGVIEW@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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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혜 미국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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