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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은평을' 김우영 "국민이 기댈 언덕이 되는 정치를 펼치겠습니다"

'최연소 당선' 은평구청장 출신...'은평을'에 출사표

노정용 기자

기사입력 : 2020-02-13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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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에서 서울 은평을에 도전하는 김우영 전 구청장(더불어 민주당 은평을 예비후보).
"국민이 기댈 언덕이 되는 정치를 펼치겠습니다."

최연소 은평구청장 출신으로 21대 총선에서 서울 은평을에 도전하는 김우영 전 구청장(50, 더불어 민주당 은평을 예비후보)은 '마을주의자'다. 정치는 작은 마을을 중심으로 풀어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정치를 농부의 농사 짓는 일에 비유하는 그는 "열심히 밭 갈고, 씨 뿌리고, 잡초 뽑고, 물을 준 땅에서 농사의 결실을 보듯이 정치도 마을 주민들의 소리를 듣고 쉬지 않고 뛰어다니며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 사람 한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정치를 펼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아주 사소한 존재라도 존재의 의미가 있으며 작은 힘을 연결하고 모아내면 큰 정치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서울 은평을에는 김우영 전 구청장과 현역 강병원 의원이 예비후보로 등록해 공천을 위해 치열한 싸움을 벌이고 있다. 김 전 구청장의 무기는 우리 삶의 터전인 마을에 있다. "우리 삶의 터전인 마을을 변화시키는 것이 나라다운 나라를 만드는 길입니다."

김 전 구청장은 "우리 삶의 문제 대부분은 삶에서 툭툭 튀어나온다. 말단 지역이라고 무시하면 감각이 둔감해져 위기관리가 안 된다. 생각의 모든 부분을 지역에 맞추고 문제 해결은 지구적 연대를 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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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영 더불어 민주당 은평을 예비후보가 할머니와 이야기를 나누다가 크게 웃고 있다.

그는 20년 가까이 은평구에서 활동했고, 8년간 은평구청장으로서 지역 발전의 설계도를 그렸다. 그리고 주춧돌을 놓았다. 그 연장선상에서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기둥을 올리고 지붕을 얹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실 은평구는 서울의 서북쪽, 변두리라는 인식이 있습니다. 최근 10년간 '북으로 올라가는 경제', '평화 경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한국경제가 추가적 잠재력을 끌어올리려면 북한과의 소통을 통한 경제규모 확대가 절실한데, 은평구가 그 출발점이라는 데에서 평화경제를 구상하고 실천할 생각입니다."

김 전 구청장은 예비후보로서 21대 국회에 대한 방향성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국회의원은 특권을 가지면 안 되며 극한직업인이 되어야 합니다. 복잡하고 어려운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정치인이 되어야 하며 국민을 위한 삶의 전사가 되어야 합니다."

문재인 대통령비서실의 제도개혁비서관과 자치발전비서관을 지낸 김우영 전 구청장. 최고의 자리에서 내려와 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서민 정치를 펼치는 예비후보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