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사장 백복인)가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주최하는 '2019년 KCGS 우수기업' 평가에서 지배구조 부문 최고 기업으로 선정되며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지배구조 평가는 국내 상장회사와 금융회사 924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그중 KT&G는 지난해 신설된 지배구조 부문에서 첫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KT&G는 지배구조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감사위원회의 전문성을 제고하는 등 투명 경영을 실천하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환경(E)과 사회(S), 지배구조(G) 세 영역의 성과를 합산한 ESG 통합 등급에서도 2년 연속 A+를 획득했다.
김태섭 KT&G 전략기획본부장은 "KT&G는 ESG 경영을 바탕으로 명실상부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지속가능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선진적 기업지배구조를 기반으로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고 사회적 책임을 완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