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재단은 장애인도 문화활동으로 사회에 감동을 줄 수 있다고 판단,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영혼의 소리로 합창단을 17년째 돕고 있으며 장애 미술인들을 대상으로 한 'JW 아트 어워즈'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1999년 창단한 합창단은 홀트일산복지타운이 만든 국내 최초 장애인 합창단이다. 1999년 창단 이후 500여 회에 달하는 국내외 공연을 중심으로 장애인 공연예술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매년 가을 정기공연을 준비하며 올해는 창단 20주년 기념공연을 개최한다.
합창단은 지휘자 손종범 선생의 지도 아래 '혼자가 아닌 나' '엄마야 누나야' 등 10여 곡을 선보인다. 공연 사회자는 작곡가 주영훈이 맡게 되며 영혼의 소리로 1대 지휘자인 바리톤 박제응과 가수 조덕배도 특별출연 한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