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통신과 위치추적 모듈 및 칩 분야의 선도기업인 스위스 유블럭스사는 최근 유블럭스 글로벌위성항법시스템(GNSS) 수신기 누적 판매량 5억 개를 돌파했다고 26일 발표했다.
GNSS기반 위치추적은 전세계 어디에서나 절대 위치를 제공할 수 있는 유일한 기술로 가전, 산업, 차량 등 광범위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으며 다양한 기기들에셔 파악된 정확한 시간과 위치를 이용해 효율적으로 데이터의 출처를 검증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유블럭스의 GNSS 수신기 포트폴리오는 기존 및 새롭게 등장하는 애플리케이션과 사용 사례를 광범위하게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오늘날 주류를 이루고 있는 미터급 정확도의 표준화된 GNSS 수신기는 지속적으로 소형화되고 있으며, 비용과 전력 효율 역시 개선되고 있다. 동시에 차량 및 소비가전용 고정밀 GNSS 수신기 시장도 급속히 성장하고 있으며 고도의 자율 주행을 위해 기능적 안전성을 요구하는 초기 단계의 차량용 애플리케이션을 우리는 이미 접하고 있다.
유블럭스의 최고 경영자인 토마스 자일러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년간 고가의 틈새 시장에 머물러 있던 GNSS 기술이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일상의 기술로 발전해가고 있다는 사실을 보면 전율이 흐른다"며 "유블럭스의 GNSS 기술이 우리 고객들에 의해 연결된 미래를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 개발에 어떻게 기여하고 있는지를 보는 것은 무척 흥분되는 일이다. 이처럼 꾸준한 우리의 여정에 신뢰를 갖고 함께 해준 유블럭스의 모든 임직원, 수많은 고객 그리고 투자자들에게 감사하다 "고 전했다.
이재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k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