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은 29일(현지시각) 아람코가 IPO를 2단계로 나눠 진행할 것을 검토하고 있으며 해외상장 유력후보지로 도쿄가 검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상장처로서 유력시돼 온 영국 런던과 홍콩은 정치문제에 의한 불투명함 때문에 매력이 떨어졌다는 것이다. 미국 뉴욕증시도 사우디의 자산이 테러관련 소송의 표적이 될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아람코 회장을 겸하고 있는 칼리드 압둘아지즈 알팔리 사우디 에너지산업광물자원부 장관이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