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ED(Self-Encouraging, Exciting-Discovery)는 기존의 획일화된 교육에서 벗어나 청소년 스스로 창의성을 발현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젝트다. 이를 위해 희망스튜디오는 첨단기술,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매 시즌 새로운 주제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2017년 시즌1을 시작해 현재 시즌6까지 운영됐다.
희망스튜디오는 ‘나눔의 선순환’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SEED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매 시즌 특별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밀알복지재단에 기탁한 후원금도 전액 SEED 참가자들의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밀알재단은 희망스튜디오로부터 기탁 받은 금액을 저소득 조손가정 후원 사업에 활용한다. 할아버지나 할머니가 정부 기초생활수급자로,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장애를 가진 손자 손녀를 키우고 있는 5곳의 조손가정을 선정해 의료비와 생계비 등을 지원한다.
희망스튜디오는 ‘나눔의 선순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SEED 참가자들과 함께 국내외 소외 계층을 위한 다양한 기부 프로그램을 만들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최지웅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wa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