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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잠하던 손혜원, 나경원에 "달창 뜻도 모르고 한심하다"...누리꾼 "일본으로 가라" 격노

온기동 기자

기사입력 : 2019-05-1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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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창 등 뜻도 모르고 한 발언 더욱 더 한심하다.”

무소속 손혜원 의원은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의 대구 집회에서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 비하 발언 파문과 관련 “웬만하면 누구나 다 알고 있을 용어를 모르고 쓴 게 더 한심한 일”이라고 비난했다.
손 의원은 12일 SNS를 통해 “자유한국당의 제1야당 원내대표라는 사람이 인터넷에 나오는 뜻조차 모르고 마구 떠드는 것이었느냐”며 말했다.이어 “나 원내대표가 지지자들의 박수에 취해 이제 두려운 게 없는 것 같다”면서 “헛발질들을 모아 세상이 만만치 않다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덧붙였다.나 원내대표는 대구집회 발언에서 정확한 뜻을 몰랐다며 사과했다.

여성 누리꾼들은 “나 원내대표가 원내대표에서 물러나라” “일본으로 차라리 돌아가라” “일본을 그렇게 비난해봐라”등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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