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인도시장을 겨냥해 내놓은 전략폰 갤럭시A가 출시 40일 만에 200만대가 팔려나갔다. 이에 따라 중국업체를 누르고 다시 인도시장에서 수위자리를 되찾을지 주목된다.
이코노믹타임스 등 인도 현지매체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출시 40일 만에 200만대의 갤럭시A 시리즈를 판매해 5억 달러(3500만 루피)의 매출을 올렸다.
삼성전자는 올해 밀레니엄 세대를 타깃으로 한 갤럭시A 스마트폰을 출시해 40억 달러(2억8000만 루피)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성전자 인도 현지관계자는 "갤럭시A50, A30, A10 등 갤럭시A 시리즈는 대도시는 물론 소도시에서도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면서 출시 40일 만에 200만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중국 샤오미(小米)와 수위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삼성전자는 앞으로 수주 내에 3종류의 스마트폰을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
그는 이와 관련, "갤럭시 A80、A70、A2코어를 추가할 예정이며 5290루피에 판매되는 A2코어는 초보자용으로, A80은 혁신적인 뛰어난 기능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인도 휴대폰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중국업체와 경쟁하기 위해 최고 혁신적인 기능을 미드 레인지로 하는 전략을 채택했다.
삼성 전자는 현재 A시리즈의 A10, A20, A30, A50 모델을 8490루피에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