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이재구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3.1 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자사의 모바일 영상 플랫폼 ‘U+모바일tv’에서 일제 시대 배경의 독립운동 영화를 시청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대한독립만세’ 이벤트를 이달말까지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대한독립만세’ 이벤트는 일제강점기 시대의 독립운동 관련 영화를 통해 대한민국의 과거 100년을 기억하고 현재를 성찰하고자 기획됐다.
U+모바일tv 앱 내 이벤트관에 배치된 ‘3.1운동 영화 특집관’에서 한 번에 모아볼 수 있다. 최근 개봉한 ▲말모이(2018)를 비롯해 ▲군함도(2017), ▲밀정(2016), ▲암살(2015),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2015) 등 총 26편을 제공한다.
이달말(3월 31일(일))까지 영화를 보고 ‘좋아요’ 버튼을 누르면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U+모바일tv 100만원 쿠폰(1명), 10만원 쿠폰(2명), 1만원 쿠폰(100명)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4월 중순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영화를 많이 시청할수록 당첨 확률이 올라간다.
LG유플러스 주영준 모바일서비스1담당은 “많은 고객이 영화를 시청하고 함께 3.1 운동 독립 투사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잃지 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말 LG유플러스는 기존 ‘U+비디오포털’의 명칭을 ‘U+모바일tv’로 바꾸고 고객이 더 쉽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새로운 이용자 인터페이스(UI) 및 고객 맞춤 추천 기능을 적용해 선보였다. 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 원스토어에서 앱을 다운로드하거나, 기존 U+비디오포털 이용자는 업그레이드를 통해 개편된 앱을 이용할 수 있다.
이재구 기자 jk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