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방울 노치디자인에 수직 쿼드(4중)카메라 배치
소니 미발표작 3800만 또는 4000만 화소 센서도
소니 미발표작 3800만 또는 4000만 화소 센서도

세계 2위 스마트폰업체 화웨이가 다음달 프랑스 파리에서 발표할 것으로 알려진 차기주력폰 화웨이 P30/30프로 단말기 모습을 생생히 보여주는 렌더링이 유출됐다. 오는 20일 미국에서 발표될 삼성전자 갤럭시 S10시리즈의 대항마다.
폰아레나는 7일(현지시각) 케이스 제조업체 스피겐을 통해 유출된 렌더링을 소개했다. 사진은 다음달 발표될 화웨이 차기주력폰일 가능성이 높아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화웨이 P30프로는 전면에 물방울 노치 디자인, 후면에 수직으로 배열된 4개의 후면 카메라와 함께 듀얼(2중)플래시가 투명 TPU 케이스에 들어있는 것으로 묘사돼 있다.
유출된 사진을 보면 화웨이의 P30과 P30프로의 전면은 모두 얇은 베젤이 돋보인다. 단말기 전면 상단의 작은 물방울 모양 노치 하우징, 그안에 탑재된 전면을 향한 셀피카메라용 카메라, 그리고 단말기 아랫 부분의 작은 턱이 보인다.
유출된 사진 뒷면에서는 전통적인 지문센서를 볼 수 없으며 이는 화면내장형(인디스플레이) 지문센서를 암시한다.

지금까지 나온 소문에 따르면 화웨이 P30과 P30프로에는 베젤이 거의 없고 3.5mm 헤드폰 잭이 들어있는 것으로 보인다.화웨이 P30프로 후면에 탑재되는 쿼드(4중)카메라에는 소니의 미발표작인 3800만, 또는 4000만화소 카메라 센서가 들어갈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여기에는 또한 무손실 5배 광학 줌 카메라, 그리고 2400만화소의 셀피카메라가 탑재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재구 기자 jk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