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 게이트웨이, 달 표면 기지로 대체
이미지 확대보기미국 항공우주국(NASA)가 향후 7년 동안 총 200억 달러(약 29조 원)을 투자해 추진할 우주 개발 계획을 공개했다. 달 표면 기지를 구축하는 한편 3년 안에 화성에 핵추진 탐사선을 쏠 예정이다.
NASA 측에 따르면 재러드 아이작먼 NASA 국장은 미국 시각 24일 워싱턴DC에서 열린 회의 중 달 표면 기지 구축 계획과 화성 탐사선 '스페이스 리액터(SR)-1 프리덤' 발사 계획 등을 발표했다.
달 표면 기지 계획은 NASA가 기존에 추진하던 달 궤도 우주정거장 계획, 이른바 '루나 게이트웨이'를 대체한다. 루나 게이트웨이는 트럼프 행정부 1기 시기인 2017년부터 추진해온 다국적 우주 개발 사업이다.
NASA는 기존에 추진해온 루나 게이트웨이의 사업 계획과 성과들을 궤도 기지 구축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기지 구축은 구체적으로 △달 탑재체 수송 서비스(CLPS)와 달 탐사 차량 프로그램을 통해 통신·발전·항행 장비 전달 △준거주와 정기적 물류 운송이 가능한 인프라 확립 △장기 거주 가능 시설 구축 등 3단계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SR-1 프리덤은 화상을 탐사할 핵추진 탐사선의 명칭이다. 발사에 성공할 경우 지구 궤도 바깥을 벗어난 최초의 핵추진 우주선으로 기록될 전망이며 발사 목표 시점은 2028년 12월이다.
NASA는 SR-1 프리덤에 과학 탑재체와 헬리콥터 등을 탑재, 화상 표면에 착륙시킬 계획이다. 이들은 지표 투과 레이더를 통해 화성 지각 내 지하수를 지도화하고 화성의 자원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는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