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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티앤이코리아, 코스닥 상장 첫날.. '따블' 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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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앤이코리아 CI. 사진=티앤이코리아
고속 터보기계 전문기업 티앤이코리아가 공모가 대비 120% 이상 기록하면서 '따블'을 터치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티앤이코리아는 오전 10시16분 전장대비 101.31% 오른 3만8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한때 상승률이 120% 이상을 나타내기도 했다.

티앤이코리아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이미지 확대보기
티앤이코리아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

티앤이코리아는 지난 20~21일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주 청약에서 1253.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약 5조7500억원이 몰렸다. 앞서 진행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도 국내외 2274개 기관이 참여해 1041.0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 범위(1만2600~1만5300원)의 상단인 1만5300원으로 확정됐다.

2014년 설립된 티앤이코리아는 공기나 가스 등을 압축·공급하는 고속 터보기계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이다. 수처리 시설과 산업현장에 사용되는 터보블로워를 비롯해 수소연료전지 발전용 블로워, 수소차용 공기압축기 등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235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손실 18억원을 냈다. 올해 상반기에는 매출액 211억원, 영업이익 35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0% 증가했다. 특히 수소발전용 에어블로워가 상반기 전체 매출에서 36.1%를 차지했다.

티앤이코리아는 이번 상장으로 조달한 자금을 생산설비 확충과 연구개발(R&D), 차입금 상환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기존 수처리·수소발전 사업을 바탕으로 반도체 공정과 항공우주 등으로 제품 적용 범위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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