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올해 수출액 141억 전망…전년대비 22%↑
코스맥스·한국콜마, 증권사 일제히 목표가 '줄상향'
수출 늘자 용기 공급도 부족…펌텍코리아도 수혜주
코스맥스·한국콜마, 증권사 일제히 목표가 '줄상향'
수출 늘자 용기 공급도 부족…펌텍코리아도 수혜주
이미지 확대보기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뷰티 수출액은 지난해 114억 달러에서 올해 141억 달러로 전년대비 22% 신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7년까지 북미와 유럽, 남미 등 신시장 개척으로 17% 추가 성장도 기대된다.
K뷰티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확대되면서 자연스레 밸류체인 종목으로 투자 매력도 높아지는 분위기다.
가장 주목받는 종목은 단연 OEM·ODM을 이끄는 코스맥스와 한국콜마다.
이미지 확대보기이달 들어 증권사 14곳은 코스맥스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 조정했다. 가장 높은 목표주가(41만 원)를 제시한 증권사는 교보증권이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코스맥스 3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9.12%, 77.09% 신장한 8089억 원, 757억 원으로 시장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추정된다 .
권우정 교보증권 연구원은 "기초 고객사들은 상반기 대비 하반기 성장률이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색조 고객사도 3분기 전반적으로 턴어라운드 흐름"이라며 "한국과 미국이 기존 가이던스 대비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미지 확대보기코스맥스와 함께 OEM·ODM 쌍벽을 이루는 한국콜마에 대해서도 이달 증권사 5곳이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메리츠증권은 가장 높은 19만5000원을 제안했다.
한국콜마 역시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839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85% 증가할 것으로 관측된다. 영업이익은 992억 원으로 같은 기간 58.12% 신장이 기대된다.
박신애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국내 최대 수준의 스킨케어 생산능력과 높은 선케어 기술력을 기반으로 스킨케어 매출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생산 효율화에 힘입어 유례없는 큰 폭의 수익성 개선도 시현하고 있다"며 "자회사 연우는 2022년 인수 이후 최근 차별화된 프리미엄 용기에 대한 인디 브랜드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실적이 정상화되기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이미지 확대보기이외 용기(부자재) 생산을 담당하는 펌텍코리아도 밸류체인 수혜주로 꼽힌다. 이달 증권사 4곳은 펌텍코리아 주가를 일제히 올렸다.
펌텍코리아 3분기 예상 매출은 1203억 원, 영업이익은 21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14%, 38.28% 신장할 것으로 보인다.
박종대 하나증권 연구원은 "역대 최대 화장품 글로벌 수출 모멘텀으로 용기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4분기에는 6공장 가동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성장성과 수익성이 크게 제고되고 있다"고 내다봤다.
서재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bceee@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