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엇 파동 4파 마무리 속 피보나치 361.8% 수준인 0.002238ETH 목표가 제시
안전자산 선호에 따른 비트코인 우선 유입과 연말 추가 약세 경고 반론 팽팽
연초 이후 46% 급락 속 0.7달러 추가 조정 가능성 등 상대 강도 분기점 부상
안전자산 선호에 따른 비트코인 우선 유입과 연말 추가 약세 경고 반론 팽팽
연초 이후 46% 급락 속 0.7달러 추가 조정 가능성 등 상대 강도 분기점 부상
이미지 확대보기암호화폐 엑스알피(XRP)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상대로 장기 조정을 끝내고 강력한 5파 상승 국면에 진입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더크립토베이직은 17일(현지시각) 암호화폐 분석가 다크 디펜더의 진단을 인용해 XRP와 이더리움 간 가격 비율이 엘리엇 파동 4파 조정을 마무리하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전했다.
엘리엇 파동 5파 상승 시나리오와 주요 저항선
다크 디펜더는 XRP가 현재 도약을 앞둔 활주로에 위치해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더리움이 단기 상승세를 보일 수 있으나 이후 자금 순환 국면에서는 XRP가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가 제시한 2주 XRP·이더리움 차트에서는 피보나치 30% 되돌림 선인 0.0004141ETH와 38.2% 선인 0.0005487ETH가 핵심 가격대로 나타났다. 해당 시나리오가 현실화할 경우 예상되는 5파 목표가는 피보나치 361.8% 수준인 약 0.002238ETH로 제시됐다.
대형 자산 쏠림에 따른 연말 추가 약세 반론
반면 추가 하락을 경고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암호화폐 분석가 차트너드는 절대적인 법칙은 없다며 XRP가 연말까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대비 약세를 지속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약세장 초기에는 자금이 상대적으로 안전한 대형 자산으로 먼저 이동하는 경향이 짙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으로 유동성이 유입된 뒤 이더리움과 XRP 순으로 자금이 순환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연초 이후 46% 급락… 0.7달러 지지선 시험대
실제 올해 가격 흐름에서 XRP는 이더리움에 크게 뒤처져 있다. XRP는 최근 한 주간 3.35% 떨어졌으며 한 달간 8.30% 하락했다. 연초 이후 누적 하락률은 약 46%에 달한다. 지난주 이후 세 차례 1달러(약 1416원) 아래로 내려가며 2024년 이후 처음으로 1달러선 이탈이 반복됐다. 반면 이더리움은 올해 들어 36.38% 상승했다.
XRP가 과거 3.66달러(약 5181원) 고점에서 73% 넘게 하락한 가운데 차트너드는 "단기 반등에 집착하기보다 시장 유동성이 대형 자산에서 알트코인으로 본격 확산하는지 확인한 후 대응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