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성 장세 속 월배당·배당성장 전략으로 꾸준한 자금 유입
이미지 확대보기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이 상품의 순자산은 4조 181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들어서만 순자산이 1조 7822억원 불어났다. 이 기간에 개인 투자자들은 9213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가파른 자금 유입세를 주도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 성장 배경으로 안정적인 월 단위 분배금 지급 구조와 기초자산의 탄탄한 배당 성장성을 꼽는다. 미국의 우량 배당 기업들을 포트폴리오에 담아 매월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구조로 설계되어, 글로벌 증시 변동성 속에서 방어적 투자를 선호하는 자금이 대거 유입된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상품은 미국 시장의 대표적인 배당 성장형 ETF인 'SCHD(Schwab U.S. Dividend Equity ETF)'와 동일하게 '다우존스 미국 배당 100 지수(Dow Jones U.S. Dividend 100 Index)'를 기초지수로 추종한다.
올해 초 이후 수익률은 21.6%에 달해 같은 기간 S&P500 지수의 성과를 앞질렀다. 업계에서는 장기적으로 이익을 내며 배당을 늘려온 강소 기업에 분산 투자하는 강점 덕분에, 은퇴 자금 등을 굴리는 퇴직연금 및 개인연금 계좌를 통한 장기 적립식 투자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상율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ETF운용본부 본부장은 "순자산 4조원 돌파는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가 국내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 내 핵심 투자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현금흐름과 미국 우량 기업 분산투자를 원하는 장기·연금 투자자들의 자산 형성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재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bceee@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