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8%대 급등 마감...코스피 8100~8500선 오가며 '출렁'
이미지 확대보기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13% 오른 920.57에 장을 마감했다. 장 초반부터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오전 9시 28분께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최근 반도체 중심의 코스피 강세 속에서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2차전지와 바이오 등 성장주에 저가 매수세와 순환매가 집중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에코프로는 23.69%, 에코프로비엠은 15.56% 급등했다. 알테오젠(8.59%), 리가켐바이오(14.00%), HLB(6.92%), 레인보우로보틱스(7.50%), 주성엔지니어링(6.64%), 코오롱티슈진(2.20%), 리노공업(1.19%) 등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반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2% 내린 8394.65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8100선까지 밀렸던 지수는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한때 8500선을 회복했지만 반도체 대형주의 부진을 극복하지 못하며 약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7조7329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조5963억원, 2조9329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방어에 나섰다.
대형 반도체주는 일제히 약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는 4.86% 내린 32만3000원, SK하이닉스는 1.68% 하락한 262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SK스퀘어(-4.65%), 삼성전자우(-4.54%), 삼성생명(-5.55%), 삼성물산(-4.75%) 등이 약세를 보였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은 20.81% 급등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7.82%), 현대차(3.43%), 삼성전기(2.26%) 등은 상승하며 지수 하단을 지지했다.
서재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bceee@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