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플 19배로 하향 조정...첨단소재·에너지솔루션은 개선 중
이미지 확대보기29일 NH투자증권은 LG화학 목표주가를 50만 원에서 47만 원으로 6% 내린다고 밝혔다. 과거 대비 낮아진 매출 성장률을 감안해 LG에너지솔루션 영업가치 산정 시 부여하는 타깃 멀티플을 기존 23.9배에서 19.0배로 하향 조정했다. LG화학 2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달 수익성이 BEP(손익분기점) 수준으로 낮아졌을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최영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석유화학 부문 영업이익 1681억 원(영업이익률 3.2%)으로 흑자가 지속되고 있다"면서도 "가격 상승에 따른 긍정적 래깅 효과가 5월까지 지속된 덕분이며, 3분기부터는 재차 적자 전환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NH투자증권은 LG화학의 첨단소재 사업부의 경우 실적 회복세로 완만한 턴어라운드가 지속되고 있다고 봤다. 첨단 소재 부문은 양극재 판매량과 판가가 전분기 대비 각각 40%, 10% 증가하며 영업적자 227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 폭을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 에너지솔루션 부문은 ESS의 고성장을 바탕으로 영업이익 2181억 원 흑자 전환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양극재 판가와 판매량도 각각 2025년 3분기와 4분기를 저점으로 매분기 증가세를 보이며 최악의 구간을 벗어나고 있다"며 미국 EV 판매량의 역성장 폭이 점차 축소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며 첨단소재 사업부는 상저하고 궤적의 실적 개선 흐름을 보일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서재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bceee@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