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특별배당은 국내 증시 상승에 따른 우수한 운용 성과를 반영한 것이다. KoAct 배당성장액티브는 지난 22일 기준 연초 대비 16.6%, 최근 1년 기준 84.3%의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 측은 "국내 증시의 견고한 상승 흐름 속에서 거둔 성과를 투자자들과 공유하기 위해 특별배당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ETF는 지난해 7월에도 2.5%의 특별배당을 실시한 바 있으며, 분기별 배당 역시 1.5~2.5% 수준으로 지속하고 있다.
이번 특별배당을 받기 위해서는 분배락 전일인 1월 28일까지 KoAct 배당성장액티브를 보유해야 한다. 분배락일은 1월 29일이며, 분배금 지급 예정일은 2월 3일이다.
KoAct 배당성장액티브는 배당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배당성장주'에 투자하는 액티브 ETF다. 최근 증시 활성화 방안으로 주주환원 정책 강화가 강조되면서, 현금 흐름이 개선되고 배당과 자사주 매입 여력이 확대되는 기업을 선별하는 투자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단순한 고배당 종목 편입이 아니라, 미래 이익 증가와 주주환원 확대 가능성을 함께 점검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정량적 지표 분석과 함께 개별 기업에 대한 정성적 분석을 병행하는 액티브 전략을 통해, 지수 추종 방식으로는 포착하기 어려운 기업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포트폴리오는 삼성전자(22.9%), SK하이닉스(14.1%) 등 반도체 업종 비중이 높으며, 현대차(5.4%), 한국카본(2.3%), HD현대중공업(2.3%), 삼성물산(2.2%) 등 주주환원 의지가 높은 기업을 포함해 총 78개 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 지성진 매니저는 "일반 고배당 종목은 이미 이익과 배당성향이 높은 경우가 많아 배당소득분리과세 법안이 통과되더라도 배당 증가 여력이 제한적일 수 있다"며 "배당이 성장할 수 있는 기업에 투자하는 배당성장 전략이 상대적으로 유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장기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yjangmon@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