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알테오젠, 외국인·기관 매수에 7% 급등...52주 신고가 '재도전'

코스닥 시가총액 1위 알테오젠이 주가 50만원선을 회복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알테오젠은 7.06% 급등하며 52만3000원으로 마감했다. 이는 지난 9월 22일 기록한 52주 최고가 52만9000원에 바짝 다가섰다.

이날 외국인은 약 23만주, 기관은 11만7000주를 각각 순매수하면 상승세를 주도했다.

이에 따라 시가총액도 급증했다.
지난해 12월 말 16조5000억원 수준이던 알테오젠의 시가총액은 꾸준히 확대돼 3일 기준 28조원에 달했다.

불과 5개월 전인 6월말 19조9000억원 대비로는 약 8조원 넘게 늘어난 수치다.

알테오젠은 이번 급등으로 52주 최고가 재돌파를 목전에 두며, 코스닥 대형주의 상징으로서 입지를 한층 굳혔다.



장기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yjangm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