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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스테이블코인 RLUSD 시총, 9억 달러 돌파 임박...스테이블코인 시장 여파 올까

가상화폐 리플 이미지.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가상화폐 리플 이미지. 사진=로이터
리플의 미국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인 RLUSD가 곧 시장 가치 9억 달러에 다다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스테이블 코인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되지 주목된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가 30일(현지시각) 보도한 바에 따르면, RLUSD의 시가총액은 약 8억9797만 달러로 9억 달러 돌파를 앞두고 있으며, 전체 암호화폐 중 75위에 랭크되어 있다.

리플의 안정화 코인 RLUSD는 최근 UBRI(University Blockchain Research Initiative) 지원금 자금 조달에 활용되고 있다. 리플은 UBRI 지원금 150만 달러 이상을 전액 RLUSD로 지급하는 등 이 신뢰성 높은 스테이블코인의 실제 활용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Standard Custody의 CEO인 재크 맥도날드는 10월 RLUSD에 대한 독립적 월간 감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발표했다

10월에는 브레이얼(Brale)이 XRP 레저와 연동해 USD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과 RLUSD로 결제하는 기능을 도입하고, 리플은 프라임 브로커리지인 히든 로드(Hidden Road)를 인수한 뒤 Ripple Prime으로 새롭게 명명했다. 이 플랫폼 고객들은 이미 RLUSD를 담보로 사용하거나 잔액을 보유하는 중이다. Ripple Prime은 RLUSD 활용성과 범위를 크게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메사리(Messari)의 2025년 3분기 XRP 레저 보고서에 따르면 RLUSD는 XRPL과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총 7억 8,930만 달러의 시가총액을 기록했고, XRPL 내에서는 8880만 달러로 분기 대비 34.7% 증가해 네트워크 내 최대 스테이블코인으로 자리매김했다.

매체는 “리플의 RLUSD는 강력한 규제 준수와 금융기관, 기업 및 개발자 중심의 생태계 구축을 바탕으로 달러의 신뢰성과 블록체인의 효율성을 결합하며 디지털 달러에 대한 안정적인 접근성과 결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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