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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 ETF 출시 기대감에 16% 급등...0.3달러선 돌파

암호화폐 비트코인, 이더리움, 도지코인, 리플, 라이트코인이 PC 마더보드에 배치되어 있는 모습.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암호화폐 비트코인, 이더리움, 도지코인, 리플, 라이트코인이 PC 마더보드에 배치되어 있는 모습. 사진=로이터
밈코인 도지코인(DOGE) 가격이 0.3달러선을 돌파하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임박한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블록비츠가 13일(현지시각) 보도한 바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16.55% 상승한 0.304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오는 18일 미국에서 도지코인 상장지수펀드(ETF)가 출시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에서는 미국 자산운용사 렉스셰어스(Lex Shares)와 오스프리펀드(Osprey Fund)는 오는 18일(현지시간) '도지코인 ETF'를 출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ETF는 도지코인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 케이맨 제도 자회사를 통해 현물·파생상품에 간접 투자하는 구조다.

전문가들은 이번 상품이 1933년 증권법이 아닌 1940년 투자회사법을 근거로 상장 절차를 밟는 만큼 승인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한편, 현재 그레이스케일과 비트와이즈 등이 1933년 증권법을 기반으로 신청한 도지코인 현물 ETF가 심사 단계에 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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