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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 10% 급등…0.20달러 저항선 돌파한 이유는?

암호화폐 비트코인, 이더리움, 도지코인 이미지.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암호화폐 비트코인, 이더리움, 도지코인 이미지. 사진=로이터

도지코인(DOGE)이 10% 급등하며 관심사였던 0.20달러 저항선을 돌파했다.

시장에서 ‘하우스 오브 도지’의 대규모 매수와 함께 기술적 반등 기대감이 더해지며 시세 회복이 탄력을 받았다는 분석이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는 26일(현지시각) 도지코인은 최근 24시간 동안 10% 이상 상승하며 단숨에 0.20달러를 돌파했다고 보도했다.

거래량 또한 전일 대비 16.95% 증가한 18억5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강한 시장 관심이 반영되는 모양새다.

전문가들은 이번 반등에 대해 다중 저항선 돌파를 시도하는 '돌파형 랠리(breakout)'라고 해석했다.

매체는 최근 도지코인 관련 이슈로 '하우스 오브 도지(House of Doge)'가 1000만 DOGE를 매입해 자체 리저브를 구성했다고 전했다. 도지코인이 단순한 밈코인을 넘어 ‘준준비자산(Reserve Asset)’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시사하며 투자자 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도지코인이 0.23달러를 상회할 경우, 다음 주요 저항선은 0.30달러, 그리고 전고점인 0.41달러 수준이 될 것이라 전망했다. 일각에서는 현재의 기술적 상승 흐름이 계속될 경우, 도지코인이 중장기적으로 1달러에 도달할 가능이 언급되고 있다.

한편, 유튜데이는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8만8000달러를 돌파하며 시장 전반에 낙관론이 퍼지고 있는 상황에서 도지코인은 이 분위기를 적극적으로 흡수하는 모습”이라고 전망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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