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4000억원 규모의 대구 만촌3동 재개발사업 공사를 수주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 사업은 대구 수성구 만촌3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8층·10개동 규모의 공동주택 864세대 및 부대 복리시설 등을 건설하는 공사다.
계약상대는 만촌3동 재개발정비사업조합으로, 계약금액은 3929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매출 대비 2.92%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43개월이다.
사업지는 대구 지하철 2호선 역세권으로 담티역과 인접해 있다. 주변으로 대청초, 대륜중·고, 소선여중·오성중·혜화여고, 오성고 등이 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