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성티앤씨의 주가는 30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전일보다 2000원(0.61%) 오른 33만원에 매매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효성티앤씨가 올해 1분기까지 시황 약세로 스판덱스 실적 개선이 제한적이겠으나 2분기 업황 회복에 따른 반등 기대감으로 주가 리레이팅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해 효성티앤씨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0만원을 그대로 유지했다.
신한투자증권 이진명 연구원은 올해 글로벌 스판덱스 수요가 1분기 이후 고객사들의 재고축적 수요가 본격화되며 8.7%(약 10만톤) 증가가 예상되지만 순증설은 4만여톤에 불과할 전망이어서 제한적인 증설로 수급 개선에 따른 업황 회복이 기대되고 글로벌 및 중국 내 동종업체 경쟁력을 감안할 경우 시황 회복에 따른 수혜폭은 효성티앤씨가 가장 클 것으로 내다봤다.
신한투자증권은 연초 이후 중국 스판덱스 재고가 춘절 수요로 감소 추세가 나타나고 있고 아직까지 더딘 수요 회복으로 가동률 및 판가 상승은 제한적인 상황이지만 대형 업체들과 중소형 업체들간의 가동률 양극화가 심화되며 산업 내 구조조정이 지속될 것으로 진단했다.

효성티앤씨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7670억원, 영업이익이 290억원, 당기순이익이 35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효성티앤씨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7조5269억원, 영업이익이 2134억원, 당기순이익이 987억원으로 집계됐다.
신한투자증권은 효성티앤씨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7조5851억원, 영업이익이 2962억원, 당기순이익이 2132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효성티앤씨의 최대주주는 지주회사인 효성으로 지분 20.32%를 보유하고 있다.
효성의 최대주주는 조현준 회장으로 지분 21.94%를 소유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은 지난해 3분기까지 효성티앤씨 주식 12만여주를 사들여 지분을 높였다.
효성티앤씨는 외국인의 비중이 10.3%, 소액주주의 비중이 45%에 이른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