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글로비스의 주가는 29일 오전 9시 3분 현재 전일보다 500원(0.30%) 내린 16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나증권은 현대글로비스가 뮬류, 벌크, 중고차 등 시황 사업에서 운임과 환율 등 가격 변수가 하락했고 CKD(반조립제품)와 같은 완성차의 생산과 수출에 연동되는 사업은 물량 증가율이 하락한 것을 고려해 현대글로비스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나 목표주가를 매수를 유지하나 목표주가를 기존 23만원에서 22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하나증권 송선재 연구원은 현대글로비스가 전체적으로 고객사와 함께 물동량이 증가했음에도 시장 내 일시적 제약 요인들도 부정적이었고 불안정한 환율과 운임 하락, 그리고 주요 수입항 체선 증가로 인한 원가 상승 등이 수익성을 하락시킨 것으로 진단했다.
하나증권은 그러나 현대글로비스사 지속적으로 선대를 늘리고 있고 국내외 거점 인프라를 확충하는 중이며 그룹 내 신사업 발굴을 위한 노력이 이어지며 중장기 성장의 기회가 확대되고 있고 주가도 2024년 실적 기준 P/E(주가수익비율) 5배대의 낮은 밸류에이션을 기록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이 6조5174억원, 영업이익이 3507억원, 당기순이익이 249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25조6832억원, 영업이익이 1조5540억원, 당기순이익이 1조701억원에 이를 것으로 집계됐다.
하나증권은 현대글로비스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26조4020억원, 영업이익이 1조5748억원, 당기순이익이 1조2128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됐다.

현대글로비스의 최대주주는 정의선 회장으로 지분 20.0%를 보유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은 지난해 3분기까지 현대글로비스 주식 5만여주를 팔아 지분을 낮췄다.
현대글로비스는 외국인의 비중이 48.2%, 소액주주 비중이 38%에 이른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