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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주거급여 모바일 조사 25만명 대상…비용 절감 효과도

유선조사 대상자·기숙사 거주자에 적용
기존 조사방식 병행…참여율·만족도 점검 예정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주거급여 수급자 약 25만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본인참여 조사를 시행한다.LH 본사 전경 사진=LH이미지 확대보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주거급여 수급자 약 25만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본인참여 조사를 시행한다.LH 본사 전경 사진=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약 25만명을 대상으로 주거급여 모바일 확인조사를 도입했다. 기존 조사 방식에 모바일 서비스를 추가해 수급자의 편의를 높이고 조사 사각지대를 줄이겠다는 취지다. 조사 비용과 시간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5일 LH에 따르면 올해 모바일 조사 대상은 주거급여 확인조사 대상자 중 유선조사 대상자와 기숙사 거주자 등 약 25만명으로 추산된다. 확인조사는 주거급여 수급자의 자격 유지 여부와 급여 지급의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매년 실시한다.

이번에 도입한 '모바일 본인참여 조사'는 수급자가 휴대전화로 기존 조사 내용을 확인하거나 수정하고 전자서명까지 할 수 있는 방식이다. 별도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문자메시지로 안내받은 절차에 따라 참여하면 된다.

모든 수급자가 모바일 조사 대상에 포함되는 것은 아니다. 비주택 거주자와 병원 입원자, 부정수급 의심 가구, 자가가구, 공공주택 거주 세대 등은 제외된다. 조사 대상은 매년 새로 산정되기 때문에 내년에는 규모가 달라질 수 있다.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고령층 등을 위해 기존 조사 방식도 유지한다. LH는 유튜브 영상과 안내문, 전화 상담 등을 통해 모바일 조사 절차를 안내하고 있다. LH 관계자는 "모바일 이용이 어렵거나 현장 확인이 필요한 경우 기존 조사 방식으로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모바일 조사 도입에 따른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되는 대목이다. LH 관계자는 "아직 효과를 예상하거나 측정한 게 없지만 서비스를 진행하면서 측정할 계획"이라며 "참여율이나 만족도 점검을 통해 이용률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지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aij@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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