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별 자율준수 담당자 임명…공정거래 정책·대응 전략 교육
하도급·계약 등 업무별 위험요인 점검 체계 확대
하도급·계약 등 업무별 위험요인 점검 체계 확대
이미지 확대보기DL건설이 임직원의 공정거래 준법 의식을 높이고 부서별 자율준수 관리체계를 강화한다.
DL건설은 지난 28일 서울 원그로브에서 ‘2026년 DL건설 컴플라이언스 데이(Compliance Day)’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행사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CP)을 주제로 진행됐다. 부서별 자율준수 담당자 임명과 자율준수 선서, 대표이사 메시지 등이 이어졌다. 공정거래 교육에서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정책 기조와 이에 따른 원사업자의 대응 전략을 살펴보고 주요 현안과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CP는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도입·운영하는 내부 준법 시스템이다. DL건설은 하도급 거래와 계약·입찰, 공사대금 지급 등 업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정거래 위험을 조기에 파악하고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하정민 대표이사는 “컴플라이언스가 단순한 법령 준수를 넘어 실제 업무 과정에서 법 위반 가능성을 사전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경영활동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CP는 특정 부서만의 과제가 아닌 전사 차원의 경영목표”라며 경영진과 임직원 모두의 자율준수 실천을 당부했다.
DL건설은 CP 운영과 사내 준법문화 정착을 위한 내부 점검도 이어가고 있다. 분기별로 공정거래법과 하도급법, 윤리강령,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 관련 역량테스트를 진행하고, 분야별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CP 준수 여부를 자율적으로 확인한다.
개인용·공용 PC에 보관된 문서를 임직원이 직접 점검하도록 해 공정거래 관련 문서 관리와 정보자산 보호에 대한 자율점검 역량도 높이고 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