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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고창 데시앙' 888가구 공급…덕산지구 주택 계획의 73% 차지

전용 84㎡ 711가구·중대형 177가구…공원·녹지 2만8820㎡ 조성 계획, 지구 준공은 2027년 목표
태영건설이 11월 전북 고창군 덕산지구에 '고창 데시앙' 888가구를 공급한다. 이미지=태영건설이미지 확대보기
태영건설이 11월 전북 고창군 덕산지구에 '고창 데시앙' 888가구를 공급한다. 이미지=태영건설

전북 고창군 덕산지구에 계획된 주택 1211가구 가운데 888가구를 차지하는 아파트 단지 ‘고창 데시앙’이 11월 분양에 나선다. 지구 전체 주택 계획의 약 73%가 한 단지에 집중된다.

고창 데시앙은 고창읍 덕산지구 B2·B3블록에 들어선다. 전북개발공사가 시행하고 태영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을 맡는다. B2블록은 357가구, B3블록은 531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 711가구 △104㎡ 101가구 △125㎡ 76가구다.

전용 84㎡ 711가구는 공공분양, 전용 104㎡와 125㎡를 합친 177가구는 민간분양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전체 888가구 중 전용 84㎡가 약 80.1%를 차지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덕산지구는 고창읍 덕산리 일원 약 15만㎡ 규모의 도시개발사업지다. 공동주택 1191가구와 단독주택 20가구 등 총 1211가구의 주택이 계획돼 있으며 도로와 주차장, 준주거·업무시설용지도 함께 조성된다. 공원 3곳과 녹지 4곳의 면적은 총 2만8820㎡로, 제시된 전체 사업면적 15만1776㎡의 약 19%에 해당한다.

이 같은 계획은 주택 공급과 생활 기반시설 조성을 함께 추진한다는 점에서 기존 도심의 개별 주택 공급과 차이가 있다.

전북개발공사에 따르면 덕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은 2020년부터 2027년까지를 사업기간으로 잡고 있으며, 2026년 4월 조경·전기공사에 착수했다. 사업 준공 목표는 2027년 상반기다. 고창 데시앙의 주택건설사업은 별도 절차로 추진되며, 전북개발공사는 B2·B3블록의 공사 착공과 입주자모집공고를 2026년 11월로 계획하고 있다.

기존 고창읍의 생활 인프라도 단지의 입지 요소다. 주변에는 고창군청과 고창문화터미널, 하나로마트, 고창전통시장, 고창병원 등이 있으며 황윤석도서관과 고창실내체육관, 고창문화의전당 등 문화·여가시설도 자리하고 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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