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APEC협회와 업무협약…지역관광 연구·콘텐츠 고도화·청년 참여 확대
공사 해외 마케팅과 지역 콘텐츠 연계…APEC 개최 효과 지속 가능한 관광으로 확장
공사 해외 마케팅과 지역 콘텐츠 연계…APEC 개최 효과 지속 가능한 관광으로 확장
이미지 확대보기한국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30일 경주 보문관광단지 내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포스트 APEC 관광두레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하고 APEC 이후 경상권 관광 활성화와 외래객 유치 방안을 논의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APEC 정상회의를 통해 높아진 경상권의 관광 인지도를 지역 주민이 직접 만든 관광 콘텐츠와 연계하고 이를 외국인 관광객에게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관광두레PD를 비롯해 경상권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와 청년 주민사업체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관광 분야 전문가 강연을 통해 공사 해외 마케팅 사업 연계 방안, 지역 관광 트렌드, 로컬 콘텐츠 브랜딩 등을 공유하며 지역 관광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지역 고유의 관광자원을 외래객이 선호하는 콘텐츠와 상품으로 발전시키고, 공사의 해외 홍보사업과 연계해 해외 관광시장에 알리는 방안이 주요 논의 대상이 됐다.
관광공사는 이날 한국APEC협회와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양 기관은 APEC 레거시를 활용해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 활성화 연구와 관광 콘텐츠 고도화, 대학생의 관광산업 참여 확대 등을 추진하며 지역 산학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APEC 개최 효과를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 주민사업체와 청년, 대학 등이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공사는 앞으로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의 콘텐츠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관광기관 및 대학과의 협력을 확대해 경상권의 관광자원을 국내외 관광객에게 알리는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박정웅 공사 국민관광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 관광의 뿌리인 주민사업체의 콘텐츠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2025 APEC을 통해 경주와 경상권에 집중된 세계적인 관심이 지속적인 지역 관광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진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erojin@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