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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13단지 재건축, 삼성물산 단독 응찰로 유찰

13단지, 삼성물산 단독 응찰로 유찰
3852가구 재건축 사업…재입찰 수순 돌입
삼성물산 사옥 전경. 사진=삼성물산 건설부문이미지 확대보기
삼성물산 사옥 전경. 사진=삼성물산 건설부문
서울 양천구 목동13단지 재건축 시공사 선정 입찰이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단독 응찰로 유찰됐다.
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목동13단지 재건축 사업시행자인 대신자산신탁은 이날 본사에서 시공사 선정 입찰을 마감했다.

입찰에는 삼성물산만 참여해 경쟁 입찰이 성립되지 않았다. 대신자산신탁은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을 다시 공고할 예정이다.

재입찰에서도 삼성물산이 단독으로 참여할 경우 관련 절차를 거쳐 수의계약 방식으로 시공사를 선정할 수 있다.
삼성물산은 그동안 목동신시가지 재건축 사업 가운데 홀수 단지를 중심으로 수주 전략을 펼쳐왔으며, 특히 목동13단지 수주에 공을 들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목동 재건축 수주를 위한 홍보관 개관도 준비 중이다.

삼성물산은 목동13단지 설계를 위해 미국 설계사 SMDP와 협업할 예정이다. SMDP는 래미안 원베일리와 나인원한남, 아크로서울포레스트 등 국내 주요 고급 주거단지 설계에 참여한 업체다.

목동13단지 재건축은 서울 양천구 신정동 327번지 일대 기존 2천280가구를 철거하고 지하 4층∼지상 49층, 총 3천852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으로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이태윤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taeyun4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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