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전문 분야 지원…자문료 80% 정부 지원 및 접근성 강화
1.9억건 기업 데이터 기반 'AI 진단'…중진공, 현장클리닉 운영
1.9억건 기업 데이터 기반 'AI 진단'…중진공, 현장클리닉 운영
이미지 확대보기고금리 기조 장기화와 내수 진작 지연으로 인해 국내 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폐업률이 가파르게 상승하는 등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현장 중심의 정밀한 애로 진단과 전문적인 경영 자문 수요가 고조되는 상황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데이터 분석과 전문 컨설팅 인프라를 결합한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소기업과 예비 창업자의 경영 안정 및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6년 비즈니스지원단 현장클리닉' 참가 신청을 상시 접수한다.
올해 사업 운영기관으로 새롭게 참여한 중진공은 컨설팅 프로세스의 체계화에 역량을 집중했다. 중진공과 한국평가데이터 등이 축적한 약 1억9000만 건의 대규모 기업 데이터를 바탕으로 'AI 진단 보고서'를 도출하고, 이를 정밀 컨설팅의 기본 토대로 활용한다.
이와 함께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와 한국생산성본부로 수행기관을 이원화해 전문가 인력 풀(Pool)을 대폭 확충함으로써 원스톱 현장 해결 역량을 제고했다.
'2026년 비즈니스지원단 현장클리닉'의 자문 범위는 △창업 △금융·자금 △회계·세무 △기술 △생산관리 △수출입 △법무 △인사·노무 △경영전략 △정보화 △마케팅·디자인 △특허 등 기업 경영 전반을 아우르는 12개 영역으로 구성된다.
일반적인 경영 애로의 경우 최대 3일, 창업 및 수출 관련 기업은 최대 일주일간 집중 자문이 이뤄진다. 자문료 35만 원 중 80%를 정부가 지원해 기업 부담을 최소화했으며, 콜센터나 비즈니스지원단 공식 누리집, 지방중소벤처기업청을 통해 신청 및 전문가 매칭을 진행할 수 있다.
반정식 중진공 지역혁신이사는 "현장을 직접 찾아 기업 사정을 세밀히 확인하고 그에 부합하는 처방을 내리는 것이 이번 클리닉의 핵심"이라며 "소기업이 자력으로 해결하기 힘든 애로를 실질적 성과로 바꾸어 나갈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