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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항공 AI 혁신허브' 본격화...6000억 규모 투자 유치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 AI 혁신허브' 개발사업 조감도. 이미지=인천국제공항공사이미지 확대보기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 AI 혁신허브' 개발사업 조감도. 이미지=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항공 인공지능(AI) 혁신허브 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씨티디벨롭먼트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11일 공사에 다르면 '항공 AI 혁신허브'는 글로벌 항공산업의 패러다임을 선점하기 위해 △로봇 △자율주행 △UAM 등 피지컬 AI 핵심기술을 내재화하고, 대한민국을 세계 항공 테크의 중심지로 도약시킬 AI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현 정부에서 추진 중인 AI 3대 강국(G3) 도약이라는 국가 비전을 항공산업 현장에 구현하는 것이 목적이다.

공사는 AI를 활용한 공항운영 고도화를 넘어, 대한민국 AI 산업의 경쟁력을 견인하는 국가적 전략자산으로 '항공 AI 혁신허브'를 육성할 계획이다.
항공 AI 혁신허브는 AI 혁신생태계 구현을 위한 필수요건인 ‘고성능 인프라’와 ‘양질의 데이터’, ‘실증공간’ 제공을 목표로 한다. NC AI, 컨피그인텔리전스, 마음AI 등 이미 입주의향을 확약한 11개 혁신기업을 포함해, 향후 50여개의 AI 테크기업이 공항이라는 거대한 리빙랩(Living Lab)에서 차세대 AI솔루션을 현실로 구현하게 된다.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의 리딩 파트너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또한 공항운영의 안정성을 담보하고 위기상황에도 흔들림 없는 안전 체계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이를 위해 전사적 TF와 외부 전문가 협의체를 가동해 기술적·환경적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치밀한 안전대책을 수립했다.

이번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씨티디벨롭먼트 컨소시엄은 LG CNS와 한국투자증권 및 KAIST 김재철 AI 대학원, NC AI, 업스테이지 등이 참여했다.

공사는 이를 통해 국가대표급 고성능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엔비디아의 차세대 블랙웰 아키테쳐 기반 B200 GPU 등이 집적된 5㎿ 규모의 GPU 팜을 구축해 항공 빅데이터 실시간 학습과 초거대 AI 모델 추론 가능한 연산 환경을 제공한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항공 AI 혁신허브는 대한민국이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엔진이 될 것"이라며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철저한 안전 확보를 바탕으로, 우리 기업들이 전 세계 항공 AI 시장을 제패하는 든든한 가교가 되겠다"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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